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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중앙銀 총재 "금리 인하 점진적…분기 경제전망 중요"

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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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스 노트 네덜란드 중앙은행 총재.

사진 제공: ECB.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클라스 노트 네덜란드 중앙은행 총재는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인하는 점진적으로 진행될 것이라면서 분기마다 발표되는 경제전망에 근거해 인하가 이뤄질 수 있다는 뜻을 시사했다.

ECB 정책위원인 노트 총재는 2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인플레이션이 적시에 목표(2%)로 돌아갈 것이라는 확신이 점점 커지고 있다"면서 "정책금리는 느리지만 점진적으로 덜 제약적인 수준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완화의 정확한 시점, 속도, 규모 또한 데이터에 의존하는 접근법을 따를 것"이라면서 석 달마다 나오는 ECB의 경제전망이 "핵심 요소"라고 말했다.

ECB는 3월과 6월, 9월, 12월 등 석 달에 한 번씩 경제전망을 발표한다. 그동안 ECB의 주요 결정은 경제전망이 나오는 달에 이뤄진 경우가 많았다.

노트 총재는 지난 3월 경제전망에 기반하면 "최적의 정책은 (올해) 3~4번의 인하와 대체로 부합했을 것"이라면서도 "현재 환경을 고려하면, 우리는 구체적인 미래 경로에 대한 어떤 약속을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매파 성향으로 분류되지만 내달 금리 인하 개시에는 찬성해 왔다. ECB의 다음 통화정책회의는 내달 6일 열린다.

sjkim@yna.co.kr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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