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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금가격] '랠리 안 끝났다' 기대감…상승세

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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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 가격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금 가격이 다시 상승했다.

28일(현지시간) 오후 4시 10분께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물 금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24.40달러(1.05%) 급등한 온스당 2,358.90달러에 거래됐다.

금 가격은 이날 1%가 넘는 반등세를 나타냈다.

지난주 3% 이상 조정받은 후 가격 되돌림이 일어나는 모습이다.

월가에서는 아직 금 가격의 랠리(강세)가 끝나지 않았다는 전망이 나왔다.

투자은행 UBS는 금 가격이 올해 9월까지 온스당 2,500달러, 연말까지 2,600달러를 기록할 수 있다는 전망을 투자자들에게 전했다.

이는 기존 9월과 연말 전망치였던 온스당 2,400달러와 2,500달러를 각각 100달러씩 높인 것이다.

UBS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하를 시사하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금리 인하는 시간문제라고 전망했다.

저금리 환경은 금을 보유하는 데 대한 기회비용을 줄이고, 서구권 트레이더들을 다시 금 ETF로 유도할 것이라고 UBS는 전했다.

이번 주 발표되는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더 둔화했을 수 있다는 기대감도 금 가격 상승을 촉발했다.

오는 31일에는 연준이 가장 선호하는 물가 지표인 PCE 가격지수가 발표된다.

4월 근원 PCE 가격지수의 월간 상승률이 전월보다 둔화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일부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예상보다도 PCE가 더 둔화했을 가능성에 베팅을 시작하고 있다.

TD증권의 수석 원자재 전략가 바트 멜렉은 "달러화지수가 하락했다"며 "금 시장은 조정을 벗어나며 다시 살짝 튀어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hrlim@yna.co.kr

임하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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