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김정현 기자 = 허관 신한투자증권 FICC운용 본부장이 '친정'인 한국투자증권 채권운용본부장으로 이동한다.
29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허 본부장은 이번주까지만 신한투자증권에 출근한다.
이후 다음달 중순부터 한국투자증권으로 이동해 국내채권트레이딩을 전담할 계획이다.
허 본부장은 지난 1999년 유안타증권에 입사한 뒤 2005년에 한국투자증권으로 자리를 옮겨 12년간 재직하며 주로 채권 운용을 담당했다.
이후 2017년부터 신한금융투자(현 신한투자증권) RP운용부 부장과 RP운용부서장을 거쳐 2021년부터는 FICC운용 본부장을 역임했다.
허 본부장으로서는 지난 2017년 이후 7년 만에 한국투자증권으로 복귀하는 셈이다.
이 같은 이동은 최근 한국투자증권에서 본부장급 인력이 이탈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한국투자증권에서 상무급 인력 등이 우리종합금융으로 이동하면서 채권 운용에 공백이 생기면서다. 우리종합금융은 포스증권과 합병해 우리투자증권이라는 사명을 사용할 계획이다.
이에 한국투자증권은 채권시장에서 잔뼈가 굵은 허 본부장을 다시 불러들이면서 채권운용 부문을 다시금 재정비한다는 방침이다.
허 본부장이 한국투자증권으로 돌아오면 올해부터 운용그룹장(CIO)으로 자리하고 있는 양해만 전무와 발을 맞추게 될 것으로 보인다.
허 본부장의 이동으로 생긴 신한투자증권 본부장 자리는 내부 승진으로 채워질 것으로 알려졌다.
한 채권시장 관계자는 "허 본부장이 친정으로 복귀하면서 한국투자증권이 변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허관 본부장
jhson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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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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