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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10년물 1.0643%…12년 만에 최고치 또 경신(상보)

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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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일본 장기금리가 2012년 3월 이후 최고치를 넘어섰다.

미국 국채가격이 중장기물 위주로 낙폭을 확대한 영향을 받고 있다.

29일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도쿄 금융시장에서 오전 9시 58분 현재 10년물 일본 국채 금리는 전일 대비 2.33bp 오른 1.0633%에 거래됐다.

한때 1.0643%를 기록했다.

20년물 금리는 2.53bp 상승한 1.8863%, 30년물 금리는 2.73bp 오른 2.2183%를 나타냈다. 40년물 금리는 2.63bp 상승한 2.3633%를 보였다.

1bp(베이시스포인트)는 0.01%포인트로, 국채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간밤 하루에 두차례 치러진 미국 국채 입찰이 모두 부진한 결과를 보이면서 미 국채 수익률이 일제히 올랐다.

미국 재무부는 2년물과 5년물 국채를 1천390억달러 규모로 입찰에 부쳤다. 애초부터 막대한 물량이 부담됐던 가운데 수요까지 악화하면서 채권시장은 매도 우위 심리가 지배했다.

이에 미국채와 함께 움직이는 경향이 있는 일본 국채도 영향을 받았다.

또한, 최근 엔화 약세로 일본 수입 물가가 상승해 인플레이션이 빨라지는 것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전일 스즈키 순이치 일본 재무상은 경제 펀더멘털을 반영한 안정적 통화 움직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일본은행(BOJ)이 6월 통화정책회의에서 국채 매입 축소 등 통화정책 정상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추가 금리 인상 단행 가능성도 커졌다.

지난 2012년 3월 1.0805% 이후 최고치다.

한편,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의 국경 검문소 인근에서 이스라엘군과 이집트군 간에 교전이 벌어지고, 이집트 군인 1명이 사망했다는 소식에 지정학자 리스크가 커졌지만,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yglee2@yna.co.kr

이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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