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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엔비디아 열풍 가세할 주식은"…SK하이닉스·TSMC

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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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본사 건물 엔데버

(샌타클래라[미 캘리포니아주]=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19일(현지시간) 전 세계에서 온 취재진에게 개방된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 샌타클래라 시에 위치한 인공지능(AI) 칩 선두 주자 엔비디아 본사. 2024.3.20 taejong75@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최근 상승 가도를 달리고 있는 엔비디아(NAS:NVDA) 열풍에 가세할 7개 종목에 한국의 SK하이닉스(KRX:000660)와 대만 기업 TSMC(TWS:2330) 등을 포함했다.

2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우리는 아직 인공지능(AI)의 최고점과는 거리가 멀다. 이는 아시아의 AI 공급망 종목들에 대한 투자자 신뢰를 유지하기에 충분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엔비디아의 주력 상품인 H100 그래픽처리장치(GPU)와 호퍼 시리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올해 하반기 아시아 지역 관련 기업들이 활기를 띨 것으로 모건스탠리는 내다봤다.

특히 그래픽 처리 장치와 고대역폭 메모리(HBM), 맞춤형 반도체 설계, 제조 등과 관련된 종목들에 대해 "가장 건설적"이라고 평가했다.

모건스탠리는 전문가들이 대체로 SK하이닉스와 TSMC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고 분석했다. 시장조사회사 팩트셋에 따르면 SK하이닉스와 TSMC에 대해 매수 또는 비중 확대 등급을 매긴 애널리스트는 각각 39명 중 35명, 38명 중 36명으로 집계됐다.

SK하이닉스는 최근 엔비디아 급등에 연일 신고가 경신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모건스탠리는 SK하이닉스의 상승 잠재력을 33.3%로 봤다.

TSMC의 성장 잠재력은 7.3%로 제시했다. 전문가들 사이에선 TSMC가 엔비디아에 이어 두 번째로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달성하는 반도체 회사가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모건스탠리는 일본 반도체 기업인 어드반테스트(TSE:7463), 마이크로닉스(TSE:6871)의 전망도 밝게 봤다. 두 회사는 각각 30.0%, 56.5%씩 상승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판단했다.

대만 반도체 회사 알칩 테크놀로지스와 안데스 테크놀로지, AP 메모리 테크놀로지도 엔비디아의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됐다. 이들 기업은 각각 50% 이상의 상승 잠재력이 있다고 분석됐다.

ygjung@yna.co.kr

정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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