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패션포럼 연사로 나서
"국내 패션 브랜드, 성공적 해외 데뷔 돕겠다"
(서울=연합인포맥스) 유수진 기자 = "㈜한진[002320]은 2년 전부터 K패션 브랜드들이 글로벌로 성공적인 데뷔를 할 수 있도록 물류뿐 아니라 현지 비즈니스를 돕는 통합 서비스들을 준비해 왔습니다."
조현민 ㈜한진 사장은 29일 자사의 물류 서비스 '숲(SWOOP)'을 이같이 소개했다. 한국패션산업협회가 개최한 '글로벌패션포럼'에 강연자로 나서서다. 주제는 '글로벌 런웨이: 성공적인 글로벌 패션 시장 데뷔를 위한 준비 전략'이었다.
[출처:㈜한진]
이 자리에서 조 사장은 "최근 몇 년간 K-팝, K-드라마 등 K-콘텐츠가 세계 각지에서 인기를 끌면서 전 세계인들에게 K패션이 주목받는 시대가 온 것 같다"며 '숲'이 국내 패션 브랜드들의 성공적인 해외 시장 데뷔를 돕는 '해답'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숲'은 ㈜한진이 보유한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와 패션업계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K패션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2021년 7월 K-패션 해외 진출 지원 솔루션팀을 신설한 것을 시작으로 2022년 6월 정식 론칭했다.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K패션 브랜드들을 대상으로 해외 판매처 연결과 전시, 박람회 등 글로벌 판매 및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패션 특화 물류로 볼 수 있다.
조 사장은 "브랜드 입장에선 좋은 상품 개발과 제작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적절한 채널을 찾아주고, 효과적으로 마케팅하고, 물류까지 알아서 해 주는 것을 바랄 것"이라며 "그 '통합 서비스'가 수송 외길을 걸어온 ㈜한진의 '숲'이라고 강조했다.
'숲'은 ㈜한진의 3개 사업부문(물류·택배·글로벌) 중 글로벌 부문에 포함된다. 글로벌 부문의 올 1분기 매출은 530억원으로 전체 매출(5천914억원)의 9% 수준이다.
㈜한진은 글로벌부문에서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숲 외에도 중소 이커머스 셀러를 위한 물류플랫폼 '원클릭서비스'와 친환경/비건 제품 해외 판매 플랫폼 '슬로우 레시피(Slow Recipe)', 개인간 해외 직구 중개 플랫폼 '훗타운' 등이다.
조 사장은 해외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한 이후 사업을 유지하고 확장할 수 있는 전략으로 ㈜한진의 또 다른 물류 서비스 '숩핑(SWOOPPING)'도 소개했다.
올 초 론칭한 '숩핑'은 기존 '숲'에 '쉬핑(Shipping)'을 합성한 말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해외 B2C 판매, 소량의 샘플 발송, 해외 팝업 행사, 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해외 진출 국내 브랜드에 맞춤형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
sjyoo@yna.co.kr
유수진
sjy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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