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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노코필립스, 마라톤오일 인수…주가 엇갈려

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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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노코필립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미국의 3대 에너지 업체인 코노코필립스가 미국 주요 유전업체 마라톤오일을 인수하기로 했다. 코노코필립스와 마라톤오일의 주가는 엇갈리는 모습을 보였다.

29일(현지시간)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오후 3시께 마라톤오일스(NYS:MRO)의 주가는 전일 대비 7% 이상 뛴 28.48달러에 거래됐다. 반면 코노코필립스(NYS:COP)의 주가는 같은 시간 전일대비 4% 가까이 밀린 114.25달러에서 움직였다.

코노코필립스는 이날 마라톤오일을 자사 주식과 교환 방식으로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식 거래 규모는 약 170억달러에 달한다.

부채 54억달러를 포함한 총 거래 규모는 225억달러다.

코노코필립스는 마라톤오일의 인수를 통해 20억 배럴의 유전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또 텍사스, 뉴멕시코와 노스다코타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거래로 코노코필립스의 시가총액은 1천500억달러대에 육박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미국 에너지 기업들은 연이어 '메가 딜(mega deal)' 급 인수·합병(M&A)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작년 가을 미국 최대 에너지기업 엑손모빌은 파이오니어 내츄럴 리소시스를 600억달러에 인수했고, 셰브론도 헤스를 530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관련 종목: 마라톤오일스(NYS:MRO), 코노코필립스(NYS:COP), 엑손모빌(NYS:XOM), 셰브론(NYS:CVX)

hrlim@yna.co.kr

임하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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