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배수연 기자 = 소셜미디어인 트루스 소셜(Truth Social) 플랫폼의 모회사인 트럼프 미디어 앤드 테크놀로지 그룹(NAS:DJT)의 주가가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상승세를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성 추문 입막음 돈' 의혹 사건 형사재판의 배심원단이 신중한 태도를 보인 것으로 풀이되면서다.
연합 인포맥스 종목 현재가(화면번호 7219) 등에 따르면 트럼프 미디어 앤드 테크놀로지 그룹(NAS:DJT)은 2.3% 이상 오른 51.1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 대비 39.09포인트(0.74%) 하락한 5,266.95에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도 411.32포인트(1.06%) 떨어진 38,441.54, 나스닥종합지수는 99.30포인트(0.58%) 밀린 16,920.58에 거래를 끝냈다.
주요 외신 등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유무죄를 가리기 위한 심리에 들어간 배심원단이 신중한 태도를 보이면서 주가가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했다.
재판을 맡은 뉴욕 맨해튼 형사법원의 후안 머천 판사는 12명으로 구성된 배심원단에게 이번 사건의 쟁점과 적용 법률 등을 설명한 뒤 비공개 회의장에서 심리를 시작하도록 했다. 배심원단은 심리 착수 몇시간 뒤 재판 과정에서 나왔던 핵심 증인의 진술 일부를 다시 들려달라고 판사에게 요청한 뒤 심리 첫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에 앞서 트럼프 미디어 앤드 테크놀로지 그룹은 지난 20일 합병을 완료하고 기업공개(IPO)에 나선 이후 첫 실적을 발표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대주주로 등극한 트럼프 미디어 앤드 테크놀로지 그룹은 올해 1분기에 3억2천760만달러 규모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보고했다.
트럼프 미디어 앤드 테크놀로지 그룹은 지난 4월 트루스 소셜 플랫폼을 3단계에 걸쳐 라이브 TV 스트리밍 서비스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첫 번째는 안드로이드와 맥컴퓨터를 위한 iOS 등 웹전용 버전이다. 두 번째는 휴대전화, 태블릿 및 기타 독립형 장치 앱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마지막 단계는 가정용 TV를 대상으로 해 개발될 예정이다.
neo@yna.co.kr
배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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