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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시장을 이기는 유럽의 알파주식 5개는."

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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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배수연 기자 = 세계 최대의 투자은행 가운데 하나인 골드만삭스가 유럽 지역이 미국 뉴욕증시보다 유망하다면서 JD 스포츠 패션(LNS:JD.), 인터내셔널컨솔리데이티드에어라인(LNS:IAG), ASML홀딩스(XTR:ASME), 아디엔(XTR:1N8), ISS 등을 알파 주식으로 선정했다. 알파주식은 시장을 이길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주식을 일컫는다.

2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 분석가들은 현재까지 유럽지역 증시가 랠리를 보이면서 낙관론 가운데 일부가 반영됐다는 점을 시사했지만, 해당 종목군은 계속해서 시장 수익률을 웃돌 수 있다고 주장했다.

유럽의 스톡스 600 지수는 지난 며칠 동안 하락했지만, 올해 초부터 상승 추세를 보였다. 이 지수는 연초부터 현재까지 10.8% 상승했고 지난 1년 동안에는 16.3% 올랐다.

골드만삭스가 선호하는 현주가 대비 저평가된 종목군에는 영국의 패션 브랜드인 JD 스포츠 패션(LNS:JD.)가 이름을 올렸다.

항공사 지주회사인 인터내셔널컨솔리데이티드에어라인(LNS:IAG)과 덴마크의 시설관리 회사인 ISS도 시장의 컨센서스 대비 저렴해 상승 여력이 있는 종목으로 지목됐다.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업체인 ASML홀딩스(XTR:ASME)와 금융 결제 회사인 아디엔도 골드만삭스의 선택을 받았다.

◇JD 스포츠 패션(LNS:JD.)

골드만삭스는 매력적인 수익 성장에 힘입어 이 주식이 2024년 주가 대비 수익의 9배에 달하는 '강력한 가치 평가'를 제공한다고 보고 있다. 은행은 "견고한 매출 추세와 안정적인 총 마진 역학" 덕분이라고 풀이했다

◇인터내셔널컨솔리데이티드에어라인(LNS:IAG)

골드만삭스는 진입 장벽이 높은 "상대적으로 통합된 시장"에서 강력한 시장 지위 덕분에 경기 호전의 수혜를 통해 회사가 "더 높은 마진을 유지"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더 나은 "잉여현금흐름 창출을 촉진해 디레버리징과 매력적인 주주 수익"으로 이어질 것으로 골드만삭스는 분석했다.

◇ASML홀딩스(XTR:ASME)

골드만삭스는 반도체 노광장비 생산업체인 ASML홀딩스에 대해 높은 순매출액 측면에서 수십년에 걸친 경쟁력을 갖춘 방어선을 구축한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해당 방어선은 적어도 10~20년 동안은 복제하기가 극도로 어려울 것으로 분석됐다. 순매출액은 기업이 영업 활동에서 발생하는 수익에서 비즈니스 운영에 필요한 모든 비용을 제외한 순이익을 나타낸다. 높은 수준의 조정된 순매출액은 해당 기업이 안정적이고 수익성 높은 비즈니스 모델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나타낼 수 있다.

◇아디엔(XTR:1N8)

골드만삭스는 아디엔에 대해 "완전히 통합된 단일 플랫폼을 갖춘 고기능, 글로벌 다중 채널 제품 분야의 확실한 시장 리더"로 보고 있다. 은행의 분석가들은 이 회사에 대해 "성장 조정 가치 평가가 합리적이며 1분기 이후의 주가 약세가 매력적인 진입 시점을 제공한다고 주장했다.

◇ISS

덴마크의 글로벌 통합 시설 관리 및 서비스 회사인 ISS는 올해 유기적 성장과 예상을 웃도는 마진에 힘입어 향후 12개월 동안 "재평가 경로"를 갖고 있다고 골드만삭스는 평가했다. 분석가들은 올해 주주들에게 시가총액의 8% 수익을 올릴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올해 이후를 넘어서면서 엄청난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단행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neo@yna.co.kr

배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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