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연합인포맥스) 박준형 기자 =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이 "기관 투자자 위주였던 국채 수요 기반을 전 국민으로 확대함으로써 안정적인 재정운용 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30일 서울 여의도 한국예탁결제원 서울사옥에서 열린 '개인투자용 국채 업무시스템 오픈 기념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전하고, "개인투자용 국채는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 국민들의 안정적인 장기 투자와 저축 계획을 세우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지난해 말 기준 국채는 국내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78.1%와 20.4% 보유하고 있으며, 개인 비중은 1.5% 수준이다.
정부는 올해 총 1조원의 개인투자용 국채를 발행할 계획이다
내달에는 10년물 1천억원, 20년물 1천억원 등 총 2천억원을 발행할 예정이다.
표면금리는 전월 발행한 동일 연물 국고채 낙찰금리(10년물 3.540%, 20년물 3.425%)가 적용된다.
가산금리는 최근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하여 10년물은 0.15%, 20년물은 0.30%가 적용된다.
가산금리를 더한 만기 수익률(세전)은 10년물과 20년물 각각 44%와 108%로 추산된다.
최소 10만원부터 1인당 연간 최대 1억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만기까지 보유할 경우 표면금리와 가산금리에 연복리를 적용한 이자가 만기일에 일괄 지급되며, 이자소득 분리과세(14%, 매입액 기준 총 2억원 한도)가 적용된다.
중도환매는 매입 1년 후부터 신청할 수 있다. 이 경우 가산금리, 연복리 및 분리과세 혜택 등은 적용되지 않는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판매대행기관인 미래에셋증권의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웹사이트 또는 모바일앱을 통해서 전용계좌를 개설한 후 청약 기간에 구입할 수 있다.
청약 기간은 내달 13일부터 17일까지다.
jhpark6@yna.co.kr
박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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