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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장기 국채 전약후강…국채 매입 규모 축소 경계

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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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일본 장기금리가 소폭 하락했다. 글로벌 채권 약세 분위기에 일본은행(BOJ)의 국채 매입 규모 축소 경계감으로 약세를 보이다가 장 후반에 소폭 강세로 돌아섰다.

30일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도쿄 금융시장에서 오후 2시 37분 현재 10년물 일본 국채 금리는 전일 대비 0.68bp 내린 1.0735%에 거래됐다.

20년물 금리는 1.03bp 하락한 1.8770%, 30년물 금리는 1.03bp 내린 2.2110%를 나타냈다. 40년물 금리는 0.73bp 하락한 2.3640%를 보였다.

1bp(베이시스포인트)는 0.01%포인트로, 국채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간밤 10년 만기 미국채 금리는 6.30bp 상승했다. 재무부가 실시한 7년물 국채 입찰에서도 약한 수요가 확인됐다. 지난 15일 이후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27.30bp 올랐다. 같은 기간 독일 국채(분트) 10년물 금리는 26.86bp, 영국 국채(길트) 10년물 금리는 34.13bp 뛰었다.

도쿄채권시장은 약세 출발했다. 오전 9시 42분에 일본 국채 10년물 금리가 1.1016%까지 높아졌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일별 추이(화면번호 6540)에 따르면 장중 고점을 기준으로 지난 2011년 7월 27일(1.1061%) 이후 최고치다.

다음날 BOJ는 국채 매입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골드만삭스는 이 규모가 축소할 수 있다는 우려로 일본 장기금리가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장중 재무성이 실시한 2년 만기 국채 입찰은 총 2조19억엔이 낙찰됐다. 응찰 배율은 3.78배로 집계돼 이전 회차를 웃돌았다. 무난하게 마무리된 것으로 평가됐다.

오후 들어 대기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일본 국채 10년물은 소폭 강세로 방향을 바꿨다. 그간 금리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컸던 초장기물 금리가 조금 하락했다.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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