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모건스탠리 "BYD, 5세대 하이브리드 출시…新가격 경쟁 촉발"

24.05.30.
읽는시간 0분

BYD 친환경차 생산 700만대 돌파

[출처:BYD]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중국 전기차업체 BYD(HKS:1211)가 주행거리 2천㎞ 이상의 5세대 플러그인하이브리드를 출시하면서 새로운 가격 경쟁이 촉발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BYD의 5세대 하이브리드 세단 2종의 가격은 10만위안(1천890만원) 미만에서 출발한다.

29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CNEV포스트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BYD의 이러한 움직임은 판매량 증가와 해외 시장 성장에 도움을 주겠지만, 완성차업체와의 가격 경쟁을 더욱 치열하게 만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새 모델 출시가 도매 물량을 늘리겠지만, 또 다른 가격 경쟁을 촉발할 수 있는지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BYD의 5세대 하이브리드는 테슬라 모델 3 주행거리(630㎞)의 3배가 넘으며 지리 갤럭시 L6 하이브리드(1천370㎞),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1천100㎞)보다도 길다.

모건스탠리는 BYD가 10만위안 이하 가격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하면서 점유율을 키우려는 목표에 더욱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BYD는 그동안 폭스바겐을 제치고 중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브랜드에 오른 것은 물론 작년 4분기 테슬라를 넘어서 세계 최대 전기차 생산업체에 등극했다.

모건스탠리는 "향후 몇 달간 폭스바겐 파사트, 토요타 캠리, 혼다 어코드가 어떻게 반응할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BYD는 시장 수요에 맞게 4세대와 5세대 모델을 모두 판매할 계획이다.

BYD가 29일(현지시간) 5세대 모델을 출시하자 주가도 반응하고 있다. 홍콩 증시에서 전일 5.32% 급등한 데 이어 이날도 1%대 오름세를 보였다.

yglee2@yna.co.kr

이윤구

이윤구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