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 체인 '랙' 매출 증가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미국 백화점 체인 노드스트롬(NYS:JWN)이 실적 부진에도 매출 성장을 기록했으며 연간 전망치를 고수했다.
3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노드스트롬은 할인 체인인 노드스트롬 랙(Rack)이 다른 매장 매출을 능가했으나 월스트리트가 예상한 분기 실적에는 미치지 못했다.
노드스트롬의 회계연도 1분기 주당 손실은 24센트로 시장 예상치 8센트보다 컸고, 매출은 33억4천만 달러로 예상치 32억2천만 달러를 다소 웃돌았다.
1분기에 3천90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기록한 2억5천만 달러의 순손실보다는 줄었다.
회사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약 7% 하락했다.
노드스트롬은 할인 체인인 노드스트롬 랙에 의존해 성장을 주도해 왔다. 분기 중 9개 매장을 포함한 더 많은 랙 매장을 개점했으며 올해 총 22개의 신규 랙 매장을 시작할 계획이다.
저렴한 가격으로 유명 브랜드를 판매하는 랙은 TJX(NYS:TJX)가 소유한 TJ Maxx와 마셜스(LNS:MSLH) 등 경쟁업체에 뒤처지고 있다. 그러나 이번 분기에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하며 노드스트롬의 주력 브랜드(1.8%)를 앞질렀다.
회사는 회계연도 전체에 대해 1.65달러에서 2.05달러의 수익을 예상한다고 기존 전망을 고수했다.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2% 감소에서 1% 성장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sskang@yna.co.kr
강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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