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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채發 증시 부담 …"당분간 주식시장 보수적 접근"

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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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4월과 비슷하게 금리 영향력 높아지는 구간"

(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미국 국채금리가 재차 4.6%를 상회하면서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당분간 주식시장을 보수적으로 접근하라는 권고가 나오는 이유다.

강재현 SK증권 연구원은 31일 "글로벌 증시의 과매수 시그널이 감지되는 찰나에 미국 중심으로 주요국 금리가 예상보다 크게 튀어 오르고 있다"며 "주식시장 조정의 빌미가 됐다"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최근 미국 S&P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재차 뚜렷하게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고 양대 소비심리지수가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는 등 예상치 못한 미국 경제지표 호조가 금리 상승에 일조했다"며 "미국 국채 입찰 부진 등이 더해지면서 이번 금리 상승은 펀더멘털 이상의 금리 상승 위험이 감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시 금리 영향력이 높아지는 구간"이라며 "단기적으로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지난 1월과 4월 비슷한 선례가 있었고 당시 조정 국면은 2주 이상 이어졌다"고 제언했다.

그러면서 "증시 하락 구간 상대적으로 좋은 성과를 보였던 건 결국 그래도 이익 모멘텀이 살아있는 가격 모멘텀 종목 내지는 화장품 기계 등 업종이었다는 점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hrsong@yna.co.kr

송하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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