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장용성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은 실질중립금리는 하락 요인이 우위지만 물가기대는 상승 요인이 우위라고 진단했다.
장 위원은 31일 서울 중구 한은에서 열린 'BOK컨퍼런스'에 패널토론자로 참여해 "전반적으로 (실질)중립금리는 상승 요인이 우위"라고 말했다.
그는 생산성의 하락과 인구 고령화 등의 요인이 중립금리를 떨어뜨리는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장 위원은 다만 여성 경제활동 참여의 확대나 이민 정책 등은 중립금리 하락 요인을 중화할 수 있는 변수로 꼽았다.
장 위원은 반면 물가기대는 상승 요인이 우위라고 진단했다. 고령화나 생산성 하락은 물가를 올리는 요인이다. 글로벌 경제의 분절화와 세계의 공장 역할을 했던 중국의 변화도 물가에 상방 요인이다.
장 위원은 실질중립금리와 물가기대를 더한 것이 명목중립금리가 된다고 설명했다. 실질중립금리의 하방 압력이 우위인 반면 물가기대는 상방 압력이 우위라 명목중립금리에는 상반된 영향을 미친다고 그는 부연했다.
연합뉴스
jwoh@yna.co.kr
오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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