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포스코가 고내식 강판을 활용해 국가유산청의 복원 현장을 공공 예술과 휴식 공간으로 탈바꾸고 있다.
31일 포스코에 따르면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지난 25일 오후 최응천 국가유산청장과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 포스코 오도길 강건재가전마케팅실장, 포스코스틸리온 윤석철 컬러마케팅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덕수궁 선원전 권역과 포스아트로 만든 '아트펜스'가림막을 공개하는 기념행사를 가졌다. 포스코의 '포스아트'는 포스코의 고내식 강판인 포스맥을 기반으로 만든 프리미엄 프린트 강판이다.
포스코그룹과 국가유산청은 지난해 8월 궁·능 복원 현장의 디자인 개선과 강재 사용 및 순환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디자인 환경 개선을 위한 아트펜스용 강판 후원, 강재 절감 등을 위한 구조설계 검토, 강재 재활용 활성화, 궁·능 전통 철물의 보존·연구 활용 등 4가지 분야에서 협업을 진행해왔다.
포스코 제공
이날 공개된 포스아트 아트펜스는 포스코그룹과 국가유산청간 헙업의 첫 성과물이다. 문화유적 복원 현장의 가림막을 플라스틱 판넬과 시트지 대신에, 부식에 강한 특수 철강재인 포스맥(PosMAC) 위에, 포스코스틸리온의 포스아트 기술을 적용해 공공디자인 환경을 개선한 새로운 시도이다.
덕수궁에는 선원전 터 내부 등 2곳, 경복궁에는 영훈당 3곳에 포스아트 아트펜스가 설치되었다. 궁능유적본부 홍보대사인 이명호 사진작가가 선원전 터에 남아 있는 회화나무 등을 모티브로 만든 디자인으로 제작되었다.
서울시 역시 지난 4월 '서울둘레길 2.0'의 종합안내판을 포스아트 기반으로 설치한 바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포스코와 서울시가 지난해 7월 맺은 순환경제사회 촉진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포스코 제공.
klkim@yna.co.kr
김경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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