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정현 기자 = 국채선물의 강세 폭이 소폭 축소했다. 차주 국고 30년 입찰 경계가 이어지는 모양새다.
31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오후 1시 47분 현재 5틱 오른 104.35를 기록했다. 은행은 1천911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이 1천666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11틱 오른 112.01에 거래됐다. 증권이 1천627계약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3천585계약 순매도했다.
30년 국채선물은 오후 들어 거래가 없었다. 전체 거래량은 오전 중 기록한 21계약이다.
서울채권시장은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국고 30년 입찰 및 PCE(개인소비지출) 가격지표를 대기하려는 경계심리가 여전했다.
외국인 투자자가 10년 국채선물을 매도하면서 강세폭은 소폭 축소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점심 이전 2천계약대 순매도했는데 현재는 3천500계약 넘게 순매도 중이다.
지난달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0.01%포인트(p) 하락하며 1년 11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1분기 우리나라 주요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 투자 잔액은 90억2천만 달러 증가했다.
외환당국과 국민연금은 현재 350억 달러인 스와프 한도를 더 늘리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 국채 금리는 아시아 시장에서 보합 수준을 나타냈다.
달러-원 환율은 3.50원 올랐다.
한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전일에 이어 이날도 강세가 이어지는 와중 외국인 투자자들의 10년 국채선물 매도세에 강세폭이 다소 축소되는 모습"이라며 "다만 10년-30년 스티프닝 포지션을 구축한 국내 기관 투자자들의 윈도드레싱(결산기 수익률 관리) 성격의 매매로 강세 자체는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전했다.
jhkim7@yna.co.kr
김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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