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31일 대만증시는 뉴욕증시 하락과 둔화된 미국 경제지표를 반영하며 하락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 대비 190.26포인트(0.89%) 내린 21,174.22에 장을 마감했다.
초반 저가매수세 유입 등으로 상승 출발한 지수는 오후 1시 18분께 반락해 내림폭을 넓혔다.
간밤 뉴욕 3대 지수가 주요 기업 실적 부진 등으로 일제히 하락한 가운데 엔비디아가 3.77% 내렸다. 이에 대만증시에서도 기술주가 대거 포진된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하락세를 주도했다.
30일(미 동부시간)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가 둔화세를 보이며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관측된다.
미국 상무부는 계절 조정 기준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기 대비 연율 1.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속보치에 비해 하향 조정됐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 25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가 계절 조정 기준으로 21만 9천명이라고 밝혔다. 직전 주보다 3천명 증가한 수치다.
이날 야후파이낸스는 불확실한 미국 기준금리 인하 시점과 외국 투자자들의 과매도가 대만증시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는 분석을 내놨다.
이제 시장은 이날 한국시간으로 오후 9시 30분에 발표하는 미국 4월 개인소비지출(PCE) 및 개인소득에 주목하고 있다. 내달 1일에는 래피얼 보스틱 미국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의 연설이 있을 예정이다.
주요 종목 가운데 TSMC와 폭스콘이 0.48%, 1.70% 내렸다.
오후 2시 49분 기준 달러-대만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44% 오른 32.522 대만달러에 거래됐다. 달러-대만달러 환율 상승은 달러 대비 대만달러 가치의 하락을 의미한다.
전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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