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2조3천억 규모 자펀드 결성
(서울=연합인포맥스) 양용비 기자 = 산업은행과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 혁신성장펀드 위탁운용사(GP) 9곳을 선정했다. 이번 혁신성장펀드는 환경·AI 등 정부 지정 신사업에 투자하는 혁신산업 펀드, 중·후기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성장지원펀드로 나뉜다.
이날 산업은행과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은 ▲성장지원(대형) ▲혁신산업(대형) ▲혁신산업(중형) ▲혁신산업(소형) 등 4개 분야의 위탁운용사를 선발했다.
성장지원(대형)에는 제이케이엘파트너스와 프리미어파트너스가 펀드 결성의 기회를 얻었다. 성장지원(대형) 분야에 출자하는 규모는 총 3천억원이다. 2개 사가 각각 1천500억원을 배정받을 것으로 보인다.
2개 운용사는 최소 5천억원의 펀드를 결성할 예정이다. 총 1조원의 자펀드가 결성되는 셈이다. 주목적 투자처는 창업 후 3년 이상 지난 중소·중견기업이다. 프리 밸류에이션 500억원 이상 중소·중견기업이다.
혁신산업(대형) 분야에는 IMM인베스트먼트, 큐캐피탈파트너스가 GP로 선정됐다. 2개 운용사는 각각 1천800억원을 나눠 갖는다. 이를 통해 최소 3천억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할 계획이다.
혁신산업(중형)에는 코스톤아시아, 한국투자파트너스가 낙점됐다. 각각 2천억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해야 한다. 산업은행이 해당 분야에 배정한 출자액은 1천310억원이다.
혁신사업(소형) 섹터는 더블유더블유지자산운용, 시냅틱인베스트먼트, 파라투스인베스트먼트가 왕관을 썼다. 총 1천50억원이 배정된 분야였다. 3곳의 운용사가 각각 최소 1천억원씩 총 3천억원의 펀드를 결성한다.
선정된 운용사 9곳이 연내 결성하는 펀드 규모는 2조3천억원 수준이다.
ybyang@yna.co.kr
양용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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