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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빌 애크먼, 퍼싱스퀘어캐피털 이르면 내년 상장 계획"

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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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애크먼 퍼싱스퀘어캐피털 회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퍼싱스퀘어캐피털 지분 10% 매각 논의 중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월가 헤지펀드 억만장자 빌 애크먼이 자신의 펀드인 퍼싱스퀘어캐피털을 기업공개(IPO) 시킬 계획을 갖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애크먼은 상장의 예비 과정으로 회사의 지분을 매각하는 데 관련된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애크먼 회장이 퍼싱스퀘어캐피털의 지분을 매각할 예정이며, 관련된 거래는 수일 안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CNBC는 애크먼 회장이 이번 펀딩을 통해 회사 지분 10%인 10억5천만달러를 매각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퍼싱스퀘어캐피털의 총가치는 105억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애크먼 회장은 퍼싱스퀘어캐피털의 미국 시장 상장을 염두에 두고 자금 조달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소식통들은 애크먼 회장이 당장 IPO를 준비하는 것은 아니고, 내년 말 혹은 2026년 초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 애크먼 회장은 아직 공식적으로 IPO 과정을 시작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퍼싱스퀘어캐피털은 4월 말 기준으로 186억달러의 총자산을 관리하고 있다.

애크먼 회장은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헤지펀드 투자자 중 한 명이다. 그는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서 120만명의 팔로워를 거느리고 있다. 그는 최근 하버드대, 펜실베이니아대 등 명문 아이비리그 대학의 반유대 총장 퇴출 운동을 주도한 인물이다. 또 주요 외신은 애크먼이 반유대 총장 퇴출 운동을 주도하던 시기에 이번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방향으로 전향할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hrlim@yna.co.kr

임하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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