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신러닝 이용해 주식 고르는 IFi AI…IBM 왓슨x 기반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머신러닝을 이용해 주식을 고르는 인공지능(AI) 모델이 6월 추천 종목으로 변동성이 큰 비트코인 채굴업체와 생명공학 주식 등을 꼽았다.
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IFi AI는 지난달 20일 기준 추천 종목으로 마라톤 오일을 꼽았는데, 실제 지난주 코노코필립스(NYS:COP)가 미국 주요 유전업체 마라톤 오일(NYS:MRO)을 인수하면서 성과를 낸 바 있다.
IFi AI는 개인 투자자에게 펀더멘털과 기술, 뉴스 데이터의 조합을 기반으로 잠재적 상승 여력이 있는 주식을 추천하는 회사다.
IFi AI가 추천하는 가장 신뢰도가 높고 상승 여력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다른 주식은 비슷한 이름의 마라톤 디지털홀딩스(NAS:MARA)다. 이 회사는 비트코인 채굴업체로 작년 큰 랠리 이후 올해 주가는 17% 정도 하락했지만, AI 모델은 지난 목요일 종가 대비 40% 이상 급등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이 모델은 시가총액이 10억 달러 이상인 최고 신뢰도 구간에서 향후 30일 동안 가장 높은 상승이 예상되는 종목으로 5개를 더 꼽았다.
[출처: CNBC]
목록에서 눈에 띄는 종목 중 하나는 올해 들어 주가가 16%가량 하락한 킬로이 리얼티(NYS:KRC)다. 이 회사는 사무실, 생명과학 및 복합용도 건물을 보유한 부동산 투자 신탁 회사로 보유 자산 대부분이 캘리포니아에 있다.
상업용 부동산이 최근 우려 대상이었지만, 킬로이는 최근 채권 판매를 통해 4억 달러를 조달하는 등 대차대조표를 강화하는 조치를 했다. 회사는 3월 말 분기 보고서를 통해 20억 달러의 유동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승 잠재력을 가진 다른 주식들은 세 개의 생명공학 종목으로 브리지바이오 파마(NAS:BBIO)와 바이킹 테라퓨틱스(NAS:VKTX), 프로타고니스트 테라퓨틱스(NAS:PTGX) 등이다.
소규모 생명공학 및 제약 주식은 단 하나의 약물이나 치료법에 대한 소식이 회사의 전망을 크게 바꿀 수 있기 때문에 변동성이 큰 것으로 악명이 높다. 시가총액이 70억 달러 미만인 세 종목 중에서도 바이킹의 규모가 가장 크며, 경구용 비만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sskang@yna.co.kr
강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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