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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변동성 확대될 6월…"AMD·삼성전자 등 소외주 확대"

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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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주식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우려되는 6월에는 미국 시중금리가 하락 전환한다면, AMD나 삼성전자 등 소외된 성장주 비중을 확대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재만 하나증권 연구원은 3일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없다면 이익추정치가 상향 조정되는 업종에 대한 비중 확대가 여전히 유효하다"면서도 "6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이후 미국 시중금리 하락 전환에 건다면 소외된 성장주에 대한 확대 전략으로 변경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주식시장 상승을 이끈 원동력은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보다는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한 기업 이익 성장이었다.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본다면 매출 성장과 설비투자(CAPEX)를 주도하는 기업에 대한 비중 확대가 여전히 필요하다.

이 연구원은 "엔비디아 순이익은 2024년 654억달러로 102%, 2025년 850달러로 30% 성장할 전망"이라며 "내년 순이익 전망치는 알파벳,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순"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6월 FOMC 이후 미국 시중금리가 하락한다면 소외된 성장주에 대한 비중 확대 전략으로 변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엔비디아의 매출총이익률은 이번 분기 70%를 정점으로 75%까지 낮아지는데, 경쟁업체인 AMD는 매출총이익률 전망치가 올해 53%에서 2027년 58%로 꾸준히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AMD는 12개월 예상 목표주가 189달러와 현재 주가 간 괴리율이 13%라는 점에서 부각 가능성이 있다"고 해석했다.

그는 "마진 개선이 예상되는 삼성전자의 테크 섹터 내 소외현상이 완화할 가능성도 생각해야 한다"며 "TSMC와 SK하이닉스는 연초 이후 주가 수익률이 40%를 넘어섰는데 삼성전자는 3% 하락했다"고 말했다.

hrsong@yna.co.kr

송하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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