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美 게임스탑 지키는 '고양이'에 로빈후드서 주가 급등

24.06.03.
읽는시간 0분

'로어링 키티'로 활동하는 키스 질 투자자 겸 유튜버

[출처: 보스턴글로브닷컴]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지난 2021년 공매도 세력에 정면으로 맞서며 게임스탑(NYS:GME) 매수 운동을 펼쳤던 밈 주식 투자자 '로어링 키티(Roaring Kitty·포효하는 고양이)'가 상당량의 게임스탑 주식을 소유한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공개하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2일(현지시간) CNBC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숏 스퀴즈에 영감을 준 키스 질이 상당량의 게임스탑 보통주와 콜 옵션 등 1억1천600만 달러(약 1천600억 원)의 포지션을 보유한 자신의 포트폴리오 캡쳐 화면을 레딧에 공개하면서 로빈후드의 24시간 거래소에서 게임스탑 주가가 일요일 저녁 19% 이상 급등했다.

키스 질은 유튜브와 소셜미디어 X에서 '로어링 키티'로 활동 중이다.

캡쳐 화면에 따르면 질은 금요일 종가 기준으로 1억1천570만 달러 상당의 게임스탑 주식 500만 주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오는 21일 만료되는 행사가 20달러의 게임스탑 콜 옵션 12만 개를 각각 5.68달러에 매수한 포지션을 보여줬다.

지난 금요일 게임스탑 주가는 23.14달러에 마감했다.

CNBC는 이 게시물이 동일 인물인지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지만, 월요일 오전 4시부터 개장 전 거래가 시작되면 게임스탑 주식이 큰 폭으로 상승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질이 3주 전 소셜미디어에 복귀한 이후 5월에만 게임스탑 주가가 두 배 이상 오른 바 있다.

게임스탑은 5월 랠리를 이용해 9억 달러 이상의 주식을 매각했다.

질은 매사추세츠 뮤추얼 생명보험의 마케터 출신으로 2021년 유튜브 영상과 레딧 게시물을 통해 개인 투자자들이 게임스탑 공매도 헤지펀드를 압박하도록 독려했다.

한편, 게임스탑은 오프라인 비디오 게임 구매에서 온라인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투자자들은 회사를 다시 태어나게 하기 위한 라이언 코헨 최고경영자(CEO)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sskang@yna.co.kr

강수지

강수지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