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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가 상승…제조업 PMI 대기

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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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0년물 국채금리 일중 추이

[출처 : 연합인포맥스]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 국채가격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미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수치의 발표를 앞두고 채권 매수 심리가 우위에 있는 분위기다.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일중 화면(화면번호 6532)에 따르면 3일 오전 8시 30분 현재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보다 4.40bp 하락한 4.472%를 기록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같은 기간 3.20bp 떨어진 4.868%를 가리켰다.

3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보다 3.60bp 내린 4.619%에 거래됐다.

10년물과 2년물 간 역전 폭은 전 거래일의 -38.4bp에서 -39.6bp로 확대됐다.

국채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이날 미국 5월 S&P글로벌 제조업 PMI와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PMI가 발표된다.

두 지표 모두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결정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지표는 아니지만 제조업 경기를 가늠할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은 신경 쓰지 않을 수 없다.

지난달 23일 발표된 5월 S&P 제조업 PMI 예비치는 50.9로 나타났다. 시장 전망치 50.0과 4월 확정치 49.9를 웃돈 수치였다.

5월 ISM 제조업 PMI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가 49.6으로 집계됐다. 4월 수치 49.2보다 소폭 확장했을 것으로 시장은 보고 있다.

제조업 PMI가 예상외로 확장세를 보인다면 경기 호조로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낮아지면서 채권금리는 낙폭을 줄일 수 있다.

ARJ캐피털의 마노 라드와 디렉터는 "전반적으로 시장 포지션을 보면 미국 경제 지표는 현재 금리를 당분간 유지하려는 연준의 기조에 부합하는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은 흐름은 시장이 첫 금리인하 시점으로 예상하는 연말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jhjin@yna.co.kr

진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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