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배수연 기자 = 신경계 및 면역계 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혁신적인 치료법을 개발하는 바이오 스타트업인 아넥슨(NAS:ANNX)의 주가가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50%나 폭등했다. 회사가 조만간 3상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히면서다.
연합 인포맥스 종목 현재가(화면번호 7219) 등에 따르면 아넥슨은 이날 정규 거래 시간에 5% 이상 하락한 4.58달러에 거래를 마친 뒤 시간외 거래에서 한 때 50% 폭등한 6.97달러에 거래됐다
회사는 이날 다양한 신경계 및 자가면역 질환에 대한 치료제로 개발 중인 'ANX005'의 임상시험 결과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회사는 'ANX005'의 3상 시험 결과를 2분기 중에 발표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길랭-바레 증후군(Guillain-Barre syndrome, GBS)을 위한 'ANX005'는 미 삭품의약국(FDA)로부터 희귀 의약품 지정과 패스트트랙 지정을 받았다.
길랭-바레 증후군(Guillain-Barre syndrome, GBS)을 위한 'ANX005'는 회사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세가지 주요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다. 길랭-바레 증후군은 신경계 질환 중 하나로, 주로 신경과 근육을 침범하는 자가면역 질환이다. 이 질환은 전체 신경계를 감싸고 있는 미엘린 시트(신경의 전도 속도를 증가시키는 역할)를 공격하여 염증을 일으킨다.
3상 시험은 신약 또는 의료 기기의 개발 단계 중 마지막에 위치한 임상 시험 단계다. 이 단계는 새로운 치료법이나 기기가 실제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대규모의 환자 집단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3상 시험의 주요 특징으로는 수백에서 수천 명의 대규모 환자 집단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다양한 연령대와 질병의 다양성을 고려해 대상 집단이 설정된다.
환자들은 무작위로 치료군과 대조군으로 분할되는 랜덤화가 진행되고 연구자와 환자가 어떤 치료를 받는지를 알지 못하도록 설계되는 이중맹검도 필수 단계다. 주요 효과 지표를 사용해 결과를 분석하는 동시에 부작용 및 안전성도 평가된다. 환자들의 치료 후 장기적인 결과를 평가하기 위해 추적 및 후송이 진행된다.
neo@yna.co.kr
배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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