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정현 기자 = 국채선물이 강세 출발했다.
4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오전 9시 2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6틱 오른 104.51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1천395계약 순매수했고 은행이 1천180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60틱 오른 112.77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810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이 749계약 순매도했다.
30년 국채선물은 0.94포인트 상승한 131.54를 나타냈다. 거래량은 2계약이다.
국채선물은 간밤 미 국채 시장 분위기를 따라 강세 출발했다.
전 거래일 미국 2년 국채 금리는 6.50bp 하락해 4.8180%, 10년 금리는 11.00bp 내려 4.3930%를 나타냈다.
ISM 제조업 지수가 예상을 하회하자 미국 채권시장 분위기가 급격한 강세를 보인 것이다.
ISM은 지난달(5월) 제조업 PMI가 48.7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 49.6을 밑돌았다고 발표했다. 전월의 49.2보다도 낮은 수치다.
시중은행의 채권 운용역은 "유럽중앙은행(ECB) 회의도 다가오고 있어 롱(매수) 흐름이 우세해 보인다"면서 "미국 비농업 고용지표 전까지는 다소 강세 분위기가 유력할 듯하다"라고 말했다.
개장 전 통계청은 5월 소비자물가(CPI)가 전년 대비 2.7%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4월(2.9%)에 이어 두 달 연속 2%대다. 근원물가(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는 2.2% 상승했다.
한국은행은 "물가는 5월 전망 경로대로 완만한 둔화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지정학적 리스크가 상존해 있어 물가 목표 수렴은 더 지켜봐야 한다"고 평가했다.
jhkim7@yna.co.kr
김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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