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LG유플러스(AA)가 공모채 수요예측에서 모집액의 5배가 넘는 수요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이날 총 3천억 원을 조달하고자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3년물 1천500억 원에는 6천750억 원, 5년물 1천억 원에는 6천억 원, 7년물 500억 원에는 3천800억 원의 자금이 모였다.
LG유플러스는 각각 개별 민평 수익률에서 ±30bp 가산한 수준을 희망 금리 밴드로 제시했다.
그 결과 3년물에서는 -8bp, 5년물은 -10bp, 7년물은 -17bp 수준에서 물량을 채우는 데 성공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조달 자금을 채무상환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수요예측 결과로 LG유플러스는 최대 6천억 원 증액 발행을 검토할 수 있다.
한국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는 LG유플러스의 신용등급을 'AA(안정적)'로 평가했다.
LG유플러스는 국내 통신 시장에서 과점 지위를 확보하고 있어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갖췄다.
한국신용평가는 "2019년 LG헬로비전 인수와 5G 상용화 이후 CAPEX 지출 확대, 리스부채 인식 등으로 차입부담이 확대됐다"며 "5G 가입자 순증으로 제고된 영업현금창출력을 감안할 때 자금소요에 무난히 대응하며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올 1분기 기준 LG유플러스의 부채비율과 차입금의존도는 각각 134.1%, 37.7%다.
[LG유플러스 제공]
joongjp@yna.co.kr
정필중
joongjp@yna.co.kr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