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아폴로글로벌매니지먼트]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몇 번이나 기준금리를 내릴지에 대해 월가는 전망이 뒤죽박죽이라며 여전히 갈피를 못 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4일(현지시간) 미국 사모펀드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의 토르스텐 슬록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연준에 대한 금리인하 횟수 전망치는 지난 12개월간 롤러코스터를 탔다"고 말했다.
그는 "작년 8월에는 올해 연준이 금리를 6회나 내릴 것이라고 봤으나 작년 10월에는 전망치가 2회까지 줄었다"며 "그러다 올해 1월 다시 6회까지 늘어났던 전망치는 이제 1.5회에 그치고 있다"고 말했다.
토르스텐은 그간 연준의 금리인하 계획이 과대평가됐고 시장도 과도하게 횟수를 반영하고 있다고 지속적으로 지적해왔다. 그가 제시한 차트는 월가 전망치가 얼마나 뒤죽박죽이고 가변적이었는지 보여준다.
이번주 들어선 연준이 9월에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받으면서 올해 전망치가 2회(9월과 12월)로 돌아가는 분위기다. 지난주부터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가 경기 둔화와 고용시장 냉각을 가리키면서 9월 인하 기대감이 탄력을 받은 영향이다.
jhjin@yna.co.kr
진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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