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6일 일본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경기 전망 불확실성과 엔화 강세 등으로 1% 전후로 낙폭을 키운 후 마감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6511) 화면에 따르면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347.29포인트(0.89%) 하락한 38,490.17을, 토픽스 지수는 39.26포인트(1.41%) 내린 2,748.22를 기록했다.
두 주요 지수 모두 장중 1%대 하락하며 2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글로벌 경기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큰 가운데 철강, 자동차 등 경기민감주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엔화 강세에 자동차 등 수출 관련주에 대한 전망이 악화됐으며 도요타자동차(TSE:7203)와 혼다자동차(TSE:7267)는 오후 들어 추가 하락했다.
특히 반도체 관련주 하락으로 레이져테크(TSE:6920)는 전일 대비 7% 하락하며 시장에 계속 부담을 줬다.
달러-엔 환율이 155엔대에서 움직이며 3주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고 10년 만기 일본 국채 금리는 약 2주 만에 다시 1% 아래로 하락했다.
미국의 제조업 업황 지표와 고용 냉각 등 글로벌 경기 침체 신호에 투자 심리가 위축돼 미국 장기 금리도 나흘 연속 하락했다.
한편 일본은행(BOJ)이 다음 주 통화정책회의에서 국채 매입 축소를 검토할 수 있다는 경계도 주가 하락 요인을 보탰다.
장 마감 무렵 달러-엔 환율은 뉴욕 대비 0.53% 상승한 155.677엔을 기록했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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