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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증시-마감] 美 고용 둔화에 TSMC 주도로 상승

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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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가권지수 일중 틱 차트

[출처 :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5일 대만증시는 미국 고용시장이 둔화됐다는 신호에 9월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더해지며 상승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 대비 128.26포인트(0.60%) 오른 21,484.88에 장을 마감했다.

간밤 일제히 강세를 보인 뉴욕증시에 힘입어 가권지수는 상승 출발했으나 오전 10시 13분께 반락했다. 이후 오전 10시 44분께 반등에 성공한 지수는 꾸준히 오름폭을 넓히며 마감했다.

4일(미 동부시간) 발표된 4월 미국 구인 건수가 2021년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꾸준히 하향 추세를 그리며 고용시장이 둔화됐다는 신호가 짙어졌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4월 Jolts(구인·이직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4월 구인 건수는 805만9천건으로, 전월 대비 29만6천건 감소했다.

9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며 대만증시에 상방 압력을 가했다.

한편 전날 TSMC 연례 주주총회에서 웨이저자 TSMC 최고경영자(CEO)가 공식적으로 이사회 의장에 선임됐다.

이날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그는 인공지능(AI)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며 TSMC가 AI 열풍에 주요 수혜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강력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TSMC가 "매우 유리한 위치"에 있다며 "지금까지 누구도 우리와 경쟁할 수 없었으며, 앞으로도 우리는 유리한 위치를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제 시장은 한국시간으로 6일 오후 5시에 발표될 대만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오후 9시 30분에 발표될 미국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수에 주목하고 있다.

주요 종목 가운데 TSMC와 폭스콘이 각각 1.67%, 3.22% 올랐다.

오후 3시 8분 기준 달러-대만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01% 오른 32.342 대만달러에 거래됐다. 달러-대만달러 환율 상승은 달러 대비 대만달러 가치의 하락을 의미한다.

전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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