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6월 초반 분위기가 채권시장에 우호적이지만 금리 인하 예상 시점이 아직 멀다는 점에서 채권을 서둘러서 살 정도는 아니라는 진단이 나왔다.
김지만 삼성증권 연구원은 5일 보고서를 통해 "이번주 캐나다와 유럽중앙은행(ECB)이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되고 이는 우리나라 채권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도 "다만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대한 경계감이 불가피하다는 점에서 우호적 분위기가 월말까지 이어질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
예상되는 금리 인하 시기가 아직 멀기 때문에 채권을 서둘러서 살 정도의 상황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채권을 비싸게 매수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채권 매수에 적정한 금리 레벨은 국고 3년물 3.44%, 10년물 3.56% 부근 또는 그 이상이 적절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 금리가 크게 오를 것으로 예상하지도 않는다고 부연했다.
김 연구원은 "매번 금융통화위원회를 통해 금리 인상은 배제하고 있음을 확인하고 있다"며 "금리 인하가 단지 시간문제라면 금리가 크게 오를 이유는 낮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가 건전재정 기조를 이어가는 가운데 정해진 한도 내 발행량이 많았던 상반기 대비 하반기 발행량이 점차 줄어든다는 점과 9월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가능성 등 연말까지의 수급적 측면에서의 기대도 금리가 크게 오를 가능성을 낮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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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son1@yna.co.kr
손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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