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금 가격이 상승했다.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금리 인하 기대가 금 가격을 끌어올렸다.
5일(현지시간) 오후 4시께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물 금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25.6달러(1.09%) 상승한 온스당 2,373.00달러에 거래됐다.
전일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 하락했던 금 가격은 하루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금 가격을 지지한 것으로 풀이됐다.
이날 캐나다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4년여만에 25bp 인하했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주요 7개국(G7) 중에서는 처음으로 통화 정책 방향을 긴축에서 완화로 방향을 피벗(pivot) 하게 됐다.
익일은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회의가 예정됐다. ECB 또한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됐다.
주요국 중 스웨덴과 스위스, 중국 등이 금리를 인하한 가운데 전 세계 중앙은행들이 고강도 긴축에서 완화로 방향키를 전환하는 추세가 가속하는 셈이다.
금리 인하는 금에는 유리한 요인이다. 금리 인하에 따라 유동성이 풀리면 금에 대한 현물 수요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현물뿐만 아니라 ETF 시장에서도 금 관련 상품에 대한 매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P앤젤의 분석가들은 "미국 국채 수익률의 하락세는 안전자산 투자자들을 금으로 유도할 것으로 보인다"며 "ETF는 향후 금 가격 강세의 주요 촉매제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hrlim@yna.co.kr
임하람
hrlim@yna.co.kr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