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엔비디아, 시총 3조달러 첫 돌파…MS에 이어 2위(종합)

24.06.06.
읽는시간 0분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시카고=연합인포맥스) 김 현 통신원 = 인공지능(AI) 칩 선두주자 엔비디아(NAS:NVDA)가 뉴욕 증시에 상장된 지 25년 만에 처음으로 시가총액 3조 달러를 돌파했다.

엔비디아는 5일(현지시간) 주가가 5% 이상 급등하며 애플(NAS:APPL)과 마이크로소프트(NAS:MSFT)에 이어 3번째로 시총 규모 3조 달러 클럽에 합류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전날 대비 5.16% 오른 1천224.40달러로 장을 마감하며 시총을 3조100억달러 규모로 늘렸다.

시총 규모로 보면 엔비디아는 마이크로소프트에 이은 2번째 거대 기업이라고 CNBC는 전했다.

이날 기준 마이크로소프트 시총은 3조1천510만달러, 엔비디아는 3조110만 달러, 애플은 3조30만 달러로 추산된다.

애플은 지난 2022년 1월 장중, 기업 역사상 처음으로 시총 3조 달러를 돌파한 데 이어 작년 7월 종가 기준으로 시총 3조 달러 위업을 달성했다.

이어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 1월, 애플에 이어 2번째로 기록을 세웠다.

애플은 이날 주가 상승세를 타고 지난 1월 이후 4개월여 만에 시총 3조 달러대를 회복했다.

엔비디아는 작년 6월 시총 1조 달러를 돌파하고 8개월 만인 지난 2월 장중 주가가 823달러를 넘어서며 사상 처음으로 시총 2조 달러대 기업에 오른 바 있다.

이후 단 3개월 만에 시총 규모를 한 번 더 튀기며 2번째 거대 기업으로 도약한 셈이다.

엔비디아는 지난달 22일 괄목할만한 1분기 실적과 밝은 2분기 전망을 내놓은 데 이어 지난 2일에는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차세대 칩 '루빈' 출시 계획을 밝히며 성장 지속 가능성을 과시했다.

엔비디아는 1993년 설립된 지 6년 만인 1999년 나스닥시장에 상장됐다.

기업공개(IPO) 당시 공모가는 12달러. 엔비디아는 이후 5차례 주식 액면분할을 거쳤고 오는 7일, 6번째로 10대1 분할을 단행할 예정이다.

엔비디아 주가는 AI 붐을 타고 지난 1년새 211% 이상, 올해 들어 지금까지 153% 이상 급등했다. 지난 5년간 상승폭은 3천300%에 달한다.

chicagorho@yna.co.kr

김현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