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금 가격이 상승했다. 글로벌 중앙은행들이 금리 인하 행렬에 합류하면서 금 가격이 상승했다.
6일(현지시간) 오후 4시께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물 금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15.7달러(0.66%) 상승한 온스당 2,391.20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금 가격은 약 2주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다.
상단 저항선인 온스당 2,400달러에도 훌쩍 다가선 모습이다.
귀금속 시장은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금리 인하에 따라 강세를 보였다.
이날 유럽중앙은행(ECB)은 3대 주요 금리를 25bp씩 인하했다. 전일 캐나다중앙은행(BOC)의 금리 인하 후 주요 중앙은행인 ECB도 통화정책 완화의 첫발을 뗀 셈이다.
ECB, 캐나다, 스위스, 스웨덴의 금리 인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을 증폭했다.
또 금리 인하에 따른 유동성 공급으로 금에 대한 수요가 자극될 수 있다는 점이 금 가격을 끌어올렸다.
한편 ECB의 금리 인하에도 미국 달러화는 상대적인 약세를 보였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경제 지표가 부진했던 영향이다.
달러화의 약세는 금의 체감 가격을 낮춰 금에 유리한 요인이다.
JP모건의 제이슨 헌터 기술적 전략가는 올해 금 가격이 온스당 2,575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금 가격이 현 수준에서 6%가량 더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다.
JP모건은 금 시장이 강세를 이어가면서 시장에 모멘텀 매수 세력도 더욱 더 많아졌다고 전했다.
hrlim@yna.co.kr
임하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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