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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 인하에 Fed 피벗 기대 '솔솔'…코스피, 1.3% 상승 출발

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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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유럽중앙은행(ECB)가 2019년 이후 처음으로 금리를 내린 가운데 한국 증시에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피벗(정책전환)에 대한 기대감이 엿보인다.

7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오전 9시 4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5.67포인트(1.33%) 상승한 2,725.17을, 코스닥지수는 6.80포인트(0.80%) 오른 857.55를 나타냈다. 지난달을 각각 2,636.52, 839.98로 마친 코스피·코스닥은 6월 들어 다소 상승했다.

전날 밤 유럽에서 금리 인하를 시작했다. ECB는 "주요 3대 금리를 0.25%포인트씩 낮추기로 결정했다"며 "이제는 통화정책의 강도를 완화하는 게 적절하다"고 밝혔다.

다만 ECB의 인하가 매파적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의 기자회견 발언 때문이다. 그는 "금리 인하 시점과 여정의 속도는 불확실하다"며 "디스인플레이션 경로에 있다고 확신하려면 더 많은 데이터가 필요하다"고 했다.

그럼에도 시장은 연준 금리 인하 시점과 속도를 재차 가늠하며 기대하는 분위기다. 연준이 9월에 금리 인하를 시작한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특히 미국 고용시장 둔화가 연준 인하를 뒷받침한다. 지난 1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22만9천 명이다. 전주보다 8천 명 증가한 규모다. 또한 미국 기업들의 지난 5월 채용 계획은 4천326 명으로 지난해 12월 이후 가장 작은 규모였다.

ytseo@yna.co.kr

서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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