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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엔비디아 훈풍에 5%↑…SK스퀘어, 13% 폭등

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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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주요 고객사인 엔비디아가 강세를 보인 영향 등으로 SK하이닉스와 SK스퀘어 주가가 급등 중이다.

7일 연합인포맥스 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장중 5.06% 상승한 20만3천500 원에 거래됐다. 지난달 20만원을 웃돌았다가 내려온 주가가 고지를 재탈환했다.

인공지능(AI) 시대를 선도하는 엔비디아의 주가가 고공행진하고 있다. 지난밤에는 시가총액 3조달러 클럽에 가입하며 애플을 제치고 시가총액 2위 자리에 올랐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의 GPU(그래픽처리장치)에 탑재되는 HBM(고대역폭메모리)를 생산·납품하고 있다.

같은 날 SK하이닉스 최대 주주인 SK스퀘어는 장중 13.15% 폭등한 8만6천900 원에 거래됐다. SK하이닉스 실적 기대감과 이혼 소송 여파로 풀이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 판결 이후 SK그룹주의 변동성이 커졌다. 최 회장이 재산 분할로 1조3천808억 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이 내려졌다.

시장에선 최 회장이 SK하이닉스 배당 확대에 따른 혜택을 입으려면 SK와 SK스퀘어를 합병해야 한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ytseo@yna.co.kr

서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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