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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매그니피센트 7' 말고 사야 할 2개 종목은"

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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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배수연 기자 = 월가의 대형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는 회원제 창고형 판매업체 운용사인 BJS 홀세일 클럽 홀딩스(NYS:BJ)와 생명공학 회사인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NYS:TMO)에 대한 투자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근 엔비디아(NAS:NVDA) 등 이른바 매그니피센트 7 종목을 중심으로 빅테크 기업에 대한 쏠림 현상이 너무 심화된 가운데 업종 전반에 대한 포토폴리오를 강화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9일(현지시간)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모건스탠리의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아론 던은 지난 1년 동안은 빅테크 종목이 주목을 받았으며 투자자들이 엔비디아(NAS:NVDA), 알파벳 A(NAS:GOOGL), 아마존닷컴(NAS:AMZN), 애플(NAS:AAPL), 메타 플랫폼스(페이스북)(NAS:META), 마이크로소프트(NAS:MSFT), 테슬라(NAS:TSLA) 등 이른바 매그니피센트 7종목에 쏠렸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우리가 볼 때 이러한 집중은 문제가 있으며 주의해야 할 사항이다"면서 " 우리는 (고객에게) 시장 전반에 대한 분산 투자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시장 내 다른 부분에도 할당을 해야 하며, 그렇게 한 것에 대해 기뻐할 날이 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BJS 홀세일 클럽 홀딩스

그는 회원제 창고형 할인매장인 BJS 홀세일 클럽 홀딩스를 선호한다고 밝혔다. 이 주식의 장점 중 하나로 "균형 잡힌 재무 상태"가 꼽혔다.

그는 또 이 기업이 자본에 대한 강력한 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꽤 좋은" 잉여 현금 흐름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 회사는 소비자를 돕는다"면서 "우리는 소비자들이 돈을 절약하는 이런 주식에서 큰 하락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BJS는 미국 내 244개의 회원 전용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55달러 또는 더 높은 등급의 경우 110달러의 회원비를 받고 있다. 코스트코 홀세일(NAS:COST)와 월마트(NYS:WMT)의 샘스 클럽이 비슷한 형태의 경쟁사다.

BJS는 올해들어 약 32.7% 상승했고, 지난 12개월 동안 거의 41% 올랐다.

팩트셋에 따르면 해당 종목을 담당하는 분석가 24명 가운데 12명이 매수 또는 비중 확대 등급의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11명은 보유 등급을 1명은 매도 등급의 투자의견을 내놨다. 분석가들의 목표주가 평균은 86.42달러로 현주가 대비 2.2%의 하락 가능성을 시사했다.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생명공학회사인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도 선호 종목으로 지목됐다. 그는 지난 4월30일 현재 자신이 운용하는 미국 가치주 펀드의 3.35%를 써미 피셔에 할당했다.

그는 해당 종목이 업계의 리더이면서 진단 장비의 슈퍼마켓인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해당 회사는 다각화돼 있으며 강력한 인수 합병 성장 전략을 가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팬데믹(대유행) 동안 큰 지출 증가의 수혜를 본 기업이다. 그는 해당 회사에서 평균 이상의 성장과 수익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코로나 19 이후에는 헬스케어 지출이 감소했다는 점을 인정했다.

그는 이 가치 투자 종목의 상황이 이제 회복되고 있다면서 "투자자들은 이 산업에서 지출의 좋은 순풍을 맞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주식은 몇 년 동안 거의 움직이지 않았다. 그는 이 불확실성을 고려할 때 해당 종목이 올해가 가면서 이익을 얻을 준비가 되어 있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높은 수익 사업, 높은 반복 수익 사업, 훌륭한 재무 상태, 훌륭한 잉여 현금 흐름, 매우 잘 운영되는 사업 등 지금은 (해당 종목이) 시장에서 저평가돼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써모 피셔는 올해 들어 약 9.5% 상승했고 지난 12개월 동안 12.8% 올랐다.

팩트셋에 따르면 해당 종목을 담당하는 분석가들 28명 가운데 20명이 매수 또는 비중확대 등급의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분석가들의 평균 목표주가는 627.64달러다. 이는 8%의 상승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는 의미다.

neo@yna.co.kr

배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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