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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獨 프랑크푸르트 사무소 개소

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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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해외 사무소

(서울=연합인포맥스) 유수진 기자 = 대한상공회의소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사무소를 개소한다. 이곳에서 독일에 유럽 전진기지를 두고 있는 한국기업 880여 곳의 전략 파트너 역할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대한상의는 10일 "독일에 3번째 해외사무소를 냈다"며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사무소는 한국-독일 간 민간 네트워크를 강화해 양국이 직면한 공동 이슈에 대해 전략적 대응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 로고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한상의 프랑크푸르트 사무소는 ▲1993년 중국 베이징(회원사 3천500여 곳) ▲2009년 베트남 하노이(회원사 1천800여 곳)에 이은 세 번째 해외 사무소다. 한독 수교 141년만, 대한상의 출범 140주년 만이다.

대한상의가 유럽 국가 중 독일을 택한 데에는 최대 교역국이라는 점이 고려됐다. 한국 역시 독일에 있어 중국 다음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최대 수출시장이다.

독일엔 유럽 내 가장 많은 한국법인(880여개)이 설립돼 있고, 한국의 신고 건수는 2천359건에 달한다. 양국 간 교역액은 지난해 339억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독일은 인공지능(AI) 스마트 팩토리 전략 발표 이후 제어시스템, 로봇 분야에서 최고 기술을 보유하면서 세계 기업들의 관심을 집중적으로 받고 있다. 또 탄소 국경조정제도(CBAM) 등 환경정책이 이어지면서 기후 위기를 기회로 삼으려는 기업들의 다양한 실험의 장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수소, 배터리, 모빌리티 등에서 한국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전략적인 협력관계가 이어지고 있다.

대한상의 독일사무소는 독일연방 상공회의소, 프랑크푸르트 상공회의소와 함께 양국 기업의 경제협력 플랫폼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양국 상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글로벌 공동이슈 대응 노력 ▲기업 애로사항 조사 및 지원 ▲EU 최신정책과 독일의 법·제도 등 정보 공유 ▲독일 정부, 경제단체 등과의 네트워크 구축 지원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sjyoo@yna.co.kr

유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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