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금리스와프(IRS) 금리가 미국 고용지표 호조 영향으로 상당폭 반등했다.
10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오후 4시 34분 기준 전장보다 2.25bp 상승한 3.5025%에 거래됐다.
2년은 4.25bp, 3년은 4.75bp 뛰어올랐다.
5년은 5.75bp 급등한 3.3300%를 나타냈다. 10년도 5.50bp 상승한 3.3400%를 기록했다.
미국 5월 신규 고용이 시장 예상치를 훌쩍 웃돌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후퇴했다. 이번 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매파적인 연준 스탠스에 대한 경계심도 한층 커졌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FOMC에서 연준이 점도표를 올해 두 차례 인하 정도로 조정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정도는 전 거래일 급등으로 상당폭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금리가 추가로 오르더라도 상승 폭은 제한적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CRS(SOFR) 금리도 전 구간에서 반등했다.
1년 구간은 전장보다 6.50bp 상승한 3.0050%를 나타냈다. 5년 구간과 10년 구간도 각각 6.50bp 급등한 2.7750%, 2.6150%였다.
CRS(SOFR)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대부분 구간에서 축소됐다.
1년 역전 폭은 4.25bp 축소된 마이너스(-) 49.75bp를 나타냈다. 5년 구간은 0.75bp 축소된 -55.50bp를 기록했다.
jwoh@yna.co.kr
오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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