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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금가격] 지난주 폭락 딛고 잠깐 숨 고르기

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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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 가격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금 가격이 전 거래일 폭락세를 딛고 소폭 반등했다.

10일(현지시간) 오후 4시께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물 금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2.2달러(0.09%) 상승한 온스당 2,327.20달러에 거래됐다.

전 거래일 금 가격은 하루 만에 65달러 이상 떨어지면서 장중 약 2년 만에 최대 폭으로 급락했다.

중국 중앙은행이 지난달 금 매집을 중단했다는 점과 미국의 고용 시장이 아직 강했다는 점이 폭락의 빌미로 작용했다.

귀금속 시장은 전일의 피바다에서 약간 회복한 모습이다.

한편 익일부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시작되는 가운데 약간의 관망세도 감지된다.

이번 주 연준은 FOMC에서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FOMC는 함께 발표하는 점도표에서 올해 금리 인하 전망 폭을 기존보다 축소할 것으로 관측됐다.

오는 12일에는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도 발표된다.

금은 전통적인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이지만, 최근에는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에 강세를 보여온 만큼 주목되는 지표다.

귀금속 전문 매체 킷코닷컴은 "금 강세론자들은 전 거래일의 출혈을 멈추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며 "전일 급락세에서 시장을 안정화하려는 흐름이 보인다"고 설명했다.

hrlim@yna.co.kr

임하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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