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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금리 급등에…빌 그로스 "유럽 국채, 기회 다가온다"

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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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그로스.

사진 출처: 빌 그로스 트위터.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왕년의 '채권왕' 빌 그로스가 유럽 국채에서 앞으로 투자 기회가 나타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그로스는 10일(현지시간) 한 주요 외신과 인터뷰에서 유럽의회 선거 여파에 프랑스 국채 수익률이 급등한 데 대해 "유럽 채권이 미국 국채보다 더 매력적인 지점이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매력 측면에서, 독일 10년물 국채와 프랑스 10년물 국채는, 지난 한두 달 동안 미 국채 대비 스프레드가 상당히 좁혀졌으며, 오늘도 그렇다"고 설명했다.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화면 6532번, 6533번)에 따르면 이날 미국-프랑스 10년물 스프레드는 124.3b를, 미국-독일 10년물 스프레드는 178.8bp를 각각 나타냈다.

두 스프레드는 지난달 초에 비해 30bp 안팎 축소됐다. 미 국채에 비해 프랑스와 독일의 국채 수익률이 상당히 올랐다는 의미다.

그로스는 최근 인도와 멕시코 등에서 치러진 선거와 유럽의회 선거는 미 국채에 대해서도 함의를 갖는다고 해석했다.

그는 "어젯밤과 지난 몇주 동안 우리가 본 것은 지배적인 정당뿐 아니라 그들의 정책이 어떨지에 대한 측면의 불확실성에 대한 반응"이라면서 "(미국 대선이 있는)11월로 다가서면서, 누가 이길지 또는 이기지 않을지가 더 명확해지면, 불확실성과 잠재적인 정책 영향이 미 국채에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짚었다.

미국(빨간색), 프랑스(파란색), 독일(청녹색) 국채 10년물 수익률 추이.

출처: 연합인포맥스.

sjkim@yna.co.kr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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