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국채선물이 강세 출발했다.
11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오전 9시 2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틱 오른 104.59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2천68계약 순매도했고 증권이 1천832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은 6틱 오른 112.93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665계약 순매도했고 증권이 366계약 순매수했다.
30년 국채선물은 아직 거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시장에 대기매수세가 강하면서 간밤 미 국채 시장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가 연출됐다.
한 은행의 채권 딜러는 "전일에 이어 국내 장의 수급이 탄탄해서 밀리기가 어려운 듯하다"며 "회사채 등 크레딧 발행 축소 등으로 수급이 우위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들 대기매수 상태인 듯하다"고 언급했다.
전일 미국 2년 국채 금리는 0.60bp 하락해 4.8910%, 10년 금리는 3.30bp 올라 4.4720%를 나타냈다.
간밤 콘퍼런스보드는 미국 5월 고용추세지수(ETI)가 111.44로 직전월보다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4월 수치는 110.48로 하향 수정됐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에 따르면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3.2%로 전월 3.3%에서 다소 하락했다.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이 하락한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유럽 경제신문들과의 인터뷰에서 정책금리를 연속으로 내리지는 않을 것이며 추가 인하에 휴지 기간이 있을 수 있음을 시사했다.
미국 국채 입찰에서는 수요 약화가 지속됐다.
미국 재무부가 530억달러 규모로 진행한 이날 3년물 국채 입찰에선 금리가 4.659%로 결정됐다. 지난 6번의 입찰 평균 금리는 4.362%였다.
응찰률은 2.43배로 앞선 6번의 입찰 평균치 2.57배를 하회했다.
개장 전 발표된 우리나라 4월 경상수지는 2억9천만달러 적자를 기록해 1년 만에 적자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jhson1@yna.co.kr
손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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