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던 미국 국채금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아시아 시장에서 '숨 고르기'하며 하락했다.
11일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오전 10시 30분 현재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 대비 1.80bp 하락한 4.4540%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1.50bp 내린 4.8760%를, 30년물 금리는 2.00bp 밀린 4.5800%에 거래됐다.
전일 미국 2년 국채 금리는 0.60bp 하락해 4.8910%, 10년 금리는 3.30bp 올라 4.4720%를 나타냈다.
미국 5월 고용지표의 충격이 남아 있는 가운데 3년물 국채 입찰에서도 수요 악화가 확인됐다.
간밤 콘퍼런스보드는 미국 5월 고용추세지수(ETI)가 111.44로 직전 달보다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4월 수치는 110.48로 하향 수정됐다.
미국 국채 입찰에서는 수요 약화가 지속됐다.
미국 재무부가 530억달러 규모로 진행한 이날 3년물 국채 입찰에선 금리가 4.659%로 결정됐다. 지난 6번의 입찰 평균 금리는 4.362%였다. 응찰률은 2.43배로 앞선 6번의 입찰 평균치 2.57배를 하회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유럽 경제신문들과의 인터뷰에서 정책금리를 연속으로 내리지는 않을 것이며 추가 인하에 휴지 기간이 있을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번 주 11~12일로 예정된 FOMC 정례회의에선 기준금리 동결이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점도표상에서 어떤 변화가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한편,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화 가치는 상승했다. 달러 인덱스는 전장 대비 0.040포인트(0.05%) 오른 105.162에 거래됐다.
yglee2@yna.co.kr
이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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