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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클리어 "국고채·통안채, '담보 고속도로'서 사용 가능"

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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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유로클리어는 오는 27일 국채통합계좌 시스템 개통과 함께 국고채(KTB)와 통화안정증권(MSB)이 유로클리어의 '담보 고속도로(collateral highway)'를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마리제 베르헬스트 유로클리어 비즈니스 및 상품 개발, 증권 대출, 담보 관리 서비스 헤드는 11일 유로클리어가 주최한 웨비나에서 "한국 국채를 담보 자산으로 활용하는 것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베르헬스트 헤드는 "최근 한국 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에 대한 비과세 혜택 제공은 해외 투자자들에게 한국 국채의 매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고, 담보에 대한 열기가 고조되는 것은 그리 놀라운 일은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양자 간 또는 제3자 담보 관리 시스템을 통해서 진행되는데, 이러한 모멘텀은 고객이 아태지역 담보 전략을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하는 우리의 목표와 일치한다"고 언급했다.

이를 위해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이 한국 채권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베르헬스트 헤드는 "새롭게 자격을 갖춘 한국 채권을 담보 고속도로에 원활하게 통합해 다른 담보 자산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했다"며 "KTB와 MSB도 이제 우리 링크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3자 거래 유형에서 한국 채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수적이다"며 "레포증권대차, 유럽 적격통화에 대한 거래 등이 모두 포함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한국예탁결제원(KSD)과 제휴해 제3자 담보 제공자와 담보 수취자 모두에게 규정 준수 부담을 크게 줄이고 담보 프로세스를 간소화했다고 부연했다.

베르헬스트 헤드는 "담보 수취인의 경우 특정 인증이나 보고 요건이 면제돼 담보 고속도로에서 한국 채권으로 담보를 받는 것이 이보다 더 간편할 수 없을 것"이라며 "한국 채권의 잠재력을 활용하고 그 결과를 직접 확인해보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유로클리어 웨비나

jhson1@yna.co.kr

손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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