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연합인포맥스]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 국채가격이 사흘 만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월 미국 고용 충격으로 앞서 2거래일간 강하게 하락했던 만큼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해석된다.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일중 화면(화면번호 6532)에 따르면 11일 오전 8시 30분 현재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보다 3.30bp 하락한 4.439%를 기록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같은 기간 4.40bp 내린 4.849%를 가리켰다.
3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보다 2.20bp 떨어진 4.574%에 거래됐다.
10년물과 2년물 간 역전 폭은 전 거래일의 -42.1bp에서 -41.0bp로 축소됐다.
국채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국 국채금리는 3거래일 만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0년물 금리의 경우 앞서 2거래일 간 16bp 넘게 튀었다. 이날 하락세는 국채금리 단기 급등에 따른 반발 매매로 보이지만 매수세는 강하지 않다.
이날부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가 시작된 가운데 채권시장은 FOMC 결과를 확인한 뒤 움직이려는 분위기다. 오는 12일에는 5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도 공개된다.
이번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는 동결이 기정사실로 여겨지는 가운데 시장은 분기 말마다 공개되는 점도표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 3월 회의에서도 점도표가 올해 3회 금리인하를 아슬아슬하게 전망했던 만큼 이번 점도표에서는 인하 횟수 전망치가 2회로 하향 조정되는 흐름이 유력하다.
시장은 이를 유력 시나리오로 두되 0~1회 인하 같은 더 매파적인 시나리오를 대비하는 모습이다. 그간 매파적 발언을 내놓은 FOMC 위원이 다수 있었던 만큼 1회 인하 전망도 배제할 수 없는 시나리오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현재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9월 금리인하 확률을 52.6%로 책정하고 있다. 시장은 9월 인하 가능성을 줄곧 반반 정도로 보는 추세다.
한편 이날 오후 미국 재무부는 10년물 국채를 390억달러 규모로 입찰에 부친다.
jhjin@yna.co.kr
진정호
jh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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