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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젠버그 "S&P500 이익 성장 기대치, 과거의 3배…거품 우려"

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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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월스트리트

[연합뉴스 자료사진]

향후 5년 S&P500 EPS 성장률 기대치는 17%…과거 평균 6%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최근 미국 주식 투자자들이 기대하는 미국 증시 상장 기업의 이익 성장세가 과거와 비교해 3배나 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마켓워치에 따르면 로젠버그리서치의 데이비드 로젠버그 창립자는 이날 투자 노트에서 현재 증시가 향후 5년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주당순이익(EPS) 평균 성장률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추산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밝혔다.

로젠버그는 "현재 시장은 S&P500이 향후 5년간 연평균 17%의 EPS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는 엄청나게 낙관적인 수치"라고 말했다.

회사는 지난 세기 S&P500의 5년간 연평균 EPS 성장률은 6% 정도였다며 지금 시장의 기대치는 그 3배에 달하는 수치라고 분석했다.

그는 "코로나19 사태로 왜곡이 발생한 2020년을 제외하면 지금 시장에 반영된 EPS 성장률 전망치는 1990년대 말의 기술주 버블 때를 제외하곤 가장 높은 것"이라며 "우리는 그것이 어떻게 끝나는지 알고 있다"고 말했다.

로젠버그는 "향후 5년 추정 EPS 성장률 전망치는 평균으로 돌아가는 것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며 "일반적으로 '광풍'이 동반되는 업종은 과잉생산에 타격을 입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로젠버그는 지금과 당시는 분명히 다르다면서도 모든 광풍은 기술적 분석가 밥 패럴이 1990년대에 세운 가설과 충돌하게 될 것이라며 "그것은 시장은 시간이 지날수록 결국 평균으로 돌아간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jhjin@yna.co.kr

진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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