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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구글, 애플 AI 발표로 가장 큰 반사이익 예상"

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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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 애플(NAS:APPL)이 처음으로 공개한 인공지능(AI) 서비스 '애플 인텔리전스'로 가장 반사이익을 많이 누리게 된 기업은 구글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마켓워치에 따르면 모건스탠리의 브라이언 노웍 분석가는 애플이 전날부터 진행 중인 '세계개발자회의(WWDC)24'에서 새로운 AI 서비스를 선보이자 "AI 시장의 주도권이 알파벳(NAS:GOOGL)에 있다는 더 강한 자신감을 느꼈다"며 구글의 핵심 검색 상품의 영향력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노웍은 "애플의 생성형 AI 서비스는 '광범위 기반 검색' 시장을 뒤흔들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며 "시리와 애플 인텔리전스는 여전히 제한적인 능력만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반면 구글이 주도하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는 "애플의 운영체제(iOS)에 비해 우월하게 보인다"며 "알파벳은 기업들이 AI 우월성을 드러내기 위해 달려드는 과정에서 핵심적인 이득을 얻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애플도 연락처나 메시지, 달력, 건강 정보 등 개인 정보에 접근할 수 있지만 알파벳은 20억명 이상의 이용자가 있는 6개의 애플리케이션과 5억명 이상이 사용하는 15개의 서비스를 통해 더 광범위하고 주도적인 데이터를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jhjin@yna.co.kr

진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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