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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트랜시스, 사우디 전기차社와 3조원 규모 구동 시스템 계약

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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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현대트랜시스가 사우디아라비아 전기차 제조사 시어(CEER)에 향후 10년간 3조원 규모의 일체형 전기차 구동 시스템을 공급한다.

12일 양사는 여수동 현대트랜시스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시어의 제임스 델루카 사장(CEO)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자리에서 계약을 체결했다.

시어는 사우디 국부펀드(PIF)가 설립한 전기차 제조사로, 현대트랜시스의 일체형 전기차 구동시스템은 시어의 차세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세단, 쿠페 등을 포함한 전 차종에 탑재될 예정이다.

현대트랜시스의 일체형 전기차 구동시스템은 모터와 모터의 토크를 제어하는 인버터, 그리고 감속기 등을 일체형으로 구성된 제품이다. 기존 구동시스템과 달리 일체형으로 만들어 전력 효율성이 높고 전기차 설계의 용이성과 원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이번 계약은 현대트랜시스가 전기차 구동 시스템을 글로벌 완성차 기업에 공급하는 첫 사례다.

여수동 현대트랜시스 사장은 "파워트레인 분야의 독보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구동시스템, 일체형 전기차 구동시스템 등 전동화 부품 사업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현대트랜시스-시어 전기차

klkim@yna.co.kr

김경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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