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원 SK 수석부회장이 결정적 역할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SK가 중국의 저장지리홀딩그룹과 손잡고 전기차 배터리와 차량용 전장 부품 등 친환경 모빌리티 협력을 강화한다.
SK㈜는 12일 이러한 내용의 '전략적 사업 협력을 위한 협약'을 지리그룹과 전날 체결했다고 밝혔다.
1986년 설립된 지리그룹은 여러 자동차 브랜드를 둔 세계적인 자동차 기업이다.
지난해 지리그룹의 차량 판매량은 279만대였으며, 이 가운데 전기차와 신에너지 차량은 98만대였다.
[출처: SK 홈페이지]
[출처: SK]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차 배터리와 차량용 전장 부품 등 친환경 모빌리티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이 밖에도 전기차 충전 인프라와 친환경 에너지 등 다양한 그린 비즈니스 분야에서도 파트너십을 구축할 계획이다.
SK 측은 이번 협력이 성사되는 데 있어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의 글로벌 네트워크가 결정적이었다고 설명했다.
기존 SK온 대표이사를 맡았던 최 수석부회장은 지난 10일자로 모회사 SK이노베이션으로 이동한 바 있다.
당시 SK이노베이션은 최 수석부회장이 SK이노베이션 계열의 에너지·그린 사업 전반에 대한 지정학적 리스크 대응과 글로벌 성장전략 실행에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용호 SK㈜ 사장은 "이번 관계 구축을 통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과 친환경 에너지 분야를 선도하며 미래 모빌리티 영역에서 단단한 입지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리동후이 지리그룹 최고경영자(CEO)는 "SK와의 협업은 글로벌 파트너사와 함께 모빌리티 산업을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향상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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