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미국 국채금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와 미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소화하며 하락했다.
13일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오전 10시 25분 현재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 대비 0.60bp 내린 4.3140%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0.40bp 하락한 4.7580%를, 30년물 금리는 0.10bp 내린 4.4770%에 거래됐다.
미국 인플레이션 둔화 안도감에 간밤 미국 2년 국채 금리는 8.30bp 하락해 4.7620%, 10년 금리는 8.70bp 내려 4.3200%를 나타냈다.
5월 CPI 전월과 보합(0.0%) 수준을 기록했다. 전월치인 0.3% 상승과 시장 전망치 0.1% 상승을 모두 하회했다.
5월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2% 올라 전월치이자 월가의 예상치 0.3% 상승을 밑돌았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3.4% 상승해 시장 예상치 3.5% 상승을 하회했다.
다만 FOMC 회의에서 연방기금금리(FFR) 목표범위를 5.25~5.50%로 동결하면서 점도표상 금리인하 횟수 전망치를 기존 3회에서 1회로 낮췄다는 소식은 부담으로 작용했다.
다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FOMC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점도표상 금리인하 횟수 전망이 내려갔지만, FOMC 위원들은 모두 앞으로 '매우 데이터 의존적'일 것이라고 말했다"며 "물가상승률이 예상보다 빨리 둔화한다면 언제든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화 가치는 소폭 상승했다. 달러 인덱스는 전장 대비 0.014포인트(0.03%) 상승한 104.715에 거래됐다.
yglee2@yna.co.kr
이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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